[talk] 인명표기와 용어수정
애매한 표기문제에서 '콘도'라고 하면 콘도미니엄이 연상되므로 '곤도'로 표기한다고 밝힌 바 있다. 허나 그 후로도 줄곧 마음에 걸린 부분은 '그렇게 자의적이고 주관적인 이유로 표기의 일관성을 떨어뜨려도 되나?'라는 점이었다. 豊臣, 德川 같은 경우는 '토요토미', '토쿠가와'로 표기하는 분들도 조금씩 늘어나고는 있지만 여전히 '도요토미', '도쿠가와'로 쓰는 케이스가 압도적으로 많으므로 익숙한 기존 표기를 따른다 치자. 그러나 그 둘을 제외한 나머지 일본인명은 일괄적으로 새 흐름에 따라 표기하자는 것이 지금의 결론. 해서 지난 글들의 '곤도'를 죄다 찾아 '콘도'로 바꾸는 노가다를 했다(책 인용문 제외). 바꾸는 김에 '가츠이에'도 '카츠이에'로, '구로다 기요타카'도 '쿠로다 키요타카'로 바꿨다.
헷갈리기 십상인 '댓글'과 '덧글'.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어떨 땐 '댓글'이라 하고 어떨 땐 '덧글'이라 하며 섞어 썼지만 마음 한구석은 찜찜했다. 글자 그대로 풀이하면 댓글은 대꾸하는 글이고 덧글은 덧붙이는 글인데, 독자의 '반응'이 코멘트임을 감안하면 '댓글'이라는 용어가 더 적절하리라 본다. 뭣보다도 태터 기본스킨에도 덧글이 아니라 댓글이라고 되어있고. 따라서 댓글로 통일했다지만 고친 건 본문 뿐, 정작 내 댓글에 포함된 덧글이란 단어는 수정하지 못했다. 댓글을 수정하면 올린 시각이 수정한 시각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다음 버전에서는 이런 댓글 수정 문제가 꼭 해결되기를!
Tag | 일본어표기
헷갈리기 십상인 '댓글'과 '덧글'.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어떨 땐 '댓글'이라 하고 어떨 땐 '덧글'이라 하며 섞어 썼지만 마음 한구석은 찜찜했다. 글자 그대로 풀이하면 댓글은 대꾸하는 글이고 덧글은 덧붙이는 글인데, 독자의 '반응'이 코멘트임을 감안하면 '댓글'이라는 용어가 더 적절하리라 본다. 뭣보다도 태터 기본스킨에도 덧글이 아니라 댓글이라고 되어있고. 따라서 댓글로 통일했다지만 고친 건 본문 뿐, 정작 내 댓글에 포함된 덧글이란 단어는 수정하지 못했다. 댓글을 수정하면 올린 시각이 수정한 시각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다음 버전에서는 이런 댓글 수정 문제가 꼭 해결되기를!
by zizim | 2006/06/20 22:59 | trackback 0 | comment 2

일단, 외국어를 한글로 표기할 때는 어두에 오는 ㅋ, ㅌ, ㅊ은 ㄱ, ㄷ, ㅈ으로 바꿔서 표기를 해주는 것이 일단 원칙이니까요. 납득은 가지만 이해는 가지 않는다는 느낌이랄까요 ㅠㅠㅠ
어떻게 표기를 하는가에 따라 느낌이 많이 바뀌니까 진짜 어려운 것 같아요. ㅠㅠㅠ
최근 몇년의 출판물 특히 만화책에선 그 원칙을 깨고 격음을 살려서 표기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흐름이 시간이 지날수록 더하면 더했지 사그라지진 않지 싶습니다. 지금의 일본어 표기법도 언젠간 바뀌겠죠;; 그나저나 원칙대로라면 '카이도'는 '가이도', '코노미'는 '고노미'... 어감 이상하네요ㅜㅠ